비지니스석을 이용해 방콕공항에 도착을 하면 받게 되는
서비스는 대략 세 가지 정도입니다.
비행기에서 조금 빨리 내리고, 수화물도 먼저 나오게 되고
그리고 입국수속시 일반승객과 분리되어
길게 줄서지 않고 빨리 처리해 주는
프레미엄 레인(패스트트랙) 서비스입니다.
방콕공항을 통해 입국수속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특정시간대에 비행기가 몰리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늘어서 있는 이미그레이션
입국수속 대기 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도착해서 부터 짜증이 시작됩니다.
비지니스석을 이용하게 되면 길게 줄서지 않고도
바로 입국수속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타이항공에 패스트트랙과 동일한 서비스지만
전용 입국수속 카운터가 있어 지정된 장소로 가야 하는 것 만 다릅니다.
승무원들이 나무어 주는 카드 뒷면에 보면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서비스는 비행기에서 빨리 내리고 수화물도 먼저 나오는데
중간단계인 입국수속이 늦어 지면 다른 두가지 혜택이
아무런 효과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전용 입국수속 카운터에서 수속을 받고 나오면
바로 수화물을 찾아 공항을 출발 할 수 있는 서비스인 것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출발 하는 택시를 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략 15분 내외 입니다.
방콕 수완나품공항은 중앙홀을 중심으로 좌우로 길게 뻗어 있는 구조이고,
좌우로 길게 뻗어 있는 끝에는 다시 세 방향으로 게이트가 설치된 형태입니다.
좌측이든 우측이든 입국수속을 위해서는 중앙 홀로 와야 하는데
입국수속카운터도 중앙 홀에 세 곳이 있습니다.
번호로는 1,2,3번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중앙에 위치해 있는 2번이 프레미엄 레인입니다.
방콕 수완나품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경우에도 비지니스 승객에게는
다시 한번 프레미엄레인 서비스 혜택이 주어집니다.
출구시에도 출국심사 줄이 길어져 탑승 시간에 임박해
마음졸이거나 뜀박질을 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겁니다.
그러나 출국시에는 별다른 혜택이라는 생각을 들지 않았습니다.
단지 일반승객과 다른 곳을 통해 들어간다는 정도입니다.
방콕 수완나품공항 캐세이퍼시픽 라운지를 소개합니다.
방콕공항에 모든 항공사 및 공항 라운지는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캐세이퍼시픽라운지도 다른 항공사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태입니다.
입구에 승무원복장을 한 브로마이드가 있습니다.
항공기에 이동을 볼 수 있는 랜드마크인 롱바가 보이고
양쪽으로 쉴 수 있는 쇼파가 설치되어 있는데
위치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엔 햇볕이 쇼파쪽으로 들어와
휴식을 방해합니다. 이 부분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샤워시설은 설치 되어 있지 않고 셀프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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