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 받는
공항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겁니다.
아직 많은 곳을 다녀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인천공항만큼 이용자에 동선을
고려해 편하게 비행기에 오를 수 있는 공항은
못보았으니까요...
뭐 싱가폴창이공항과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저는 인천공항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오늘은 여객터미널 말고 탑승동이라고 하는 곳을 이용해
탑승하는 것을 소개 할까합니다.
현재 여객터미널은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항공기가 계류를 하고 있고
이외에 외국국적 항공사 항공기와 국내 일부(저비용항공사)
항공사에 항공기가 계류를 하는 곳이 탑승동입니다.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은 셔틀트레인이라는
지하 무인열차가 운행하고 있어
이것을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다른 공항과 다르게 일단 탑승동으로 이동하게 되면
여객터미널로 되돌아 올 수 없다는 겁니다.
탑승동에도 면세점이나 기타 편의 시설이
상당한 수준으로 설치되어 있고
특히나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경우
누울 수 있는 베드 형태에 의자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싱가폴 창이공항과 함께
노숙공항 베스트 1,2를 다투고 있습니다. ^^
일단 여객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하고 나면
면세점 중앙 지하에 셔틀트레인을 타는곳이 있습니다.
우사인볼트에 눈매가 날카롭습니다.^^
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셔틀트레인 승강장으로 내려갑니다.
승강장은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좌우에
설치되어 있는데 정면에 보이는 모니터에
좌/우측이 표시되어 있어 방향지시를 따라 가면됩니다.
저는 좌측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우측에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텅비어 있네요.
탑승동으로 넘어왔습니다.
지하에서 탑승게이트로 가기 위해서는
짧은 에스컬레이터를 여러번 타야합니다.
올가는데 계류장에
반가운 블라디보스톡항공기가 보이네요.
아마 제가 국제선 항공기 비지니스석을 처음탄 항공사입니다.
당시 인천->방콕구간을 아주 저렴하게 운항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오래전이었습니다. ^^
마지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면세점과 편의시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사진 뒷쪽에 보이는 것이 한국문화박물관인데
그곳 뒤쪽에 누워서 쉬기 편한 베드의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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