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CX439(인천-홍콩)비지니스석
탑승게이트로 가니 3시간반동안 함께 할
CX439편 B777-300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캐세이는 4가지 종류에 B777-300을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탑승한 항공기는 B777-300ER 이었습니다.^^
좌석은 두번째를 줬습니다.
기내는 밝은편이었고 액자가 인상적입니다.
짧은 운항임에도 슬리퍼좌석이었습니다.
대낮에 슬리퍼를 타니 좀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귀국편은 경유 포함 두번 모두 슬리퍼좌석이어서
밤에 편하게 잠자며 왔는데...
일명 생선가시 최신형슬리퍼 좌석입니다.
캐세이는 두가지 종류에 비지니스석 슬리퍼가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 모두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모두 180도로 좌석이 펼쳐지는데
하나는 창가쪽으로 발을 뻗게되는 슬리퍼였고
다른 하나는 통로쪽으로 서로 마주 보며 발을 뻗는
슬리퍼였는데 후자는 조금 적응하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일단 좌석에 앉게 되면 프라이버시가 확실히 보장됩니다.
모니터도 큼지막해 15"가 넘는것 같습니다.
이 많은 좌석에 6명정도 탑승했던 것 같습니다.
좌석구조는 1-2-1입니다.
제 좌석이 창가쪽이었는데 가운데는 서로 마주보는
좌석이지만 중앙에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동행이건 아니건
구애를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가 엄청커서 아이폰을 연결하려고 했더니
충전은 되는데 인식이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준비한 영화 보는건 실패하고
그냥 에어쇼만 감상했습니다. ^^
나머지 설치된 좌석 편의 시설은 사진으로 감상하시지요.
제공하는 헤드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