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타기

[캐세이퍼시픽]인천공항라운지

비행소녀대디 2013. 10. 30. 16:08

 

 

 

 

비지니스석을 이용하면

따라오는 부가서비스가 공항내에 있는

항공사라운지입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할 때만해도 면세점 구경하느라

항상 시간이 모자랐지만

몇 번 공항을 이용하다보면 면세점에도 별다른 흥미를

못가지게됩니다.

그래서 두세 시간전에 공항에 가야한다는 생각은

개나 줘버리게 되고 한시간이나 한시간반전 정도에

도착해서 발권, 심사, 기타 일처리를 하고 탑승시간

임박해서 게이트로 가게 됩니다.  

 

오늘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하게 되어

캐세이퍼시픽 라운지를 소개 할까 합니다.

인천공항에 있는 캐세이퍼시픽항공사 라운지는

탑승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문을 닫는 시간이 있는데

캐세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셔야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06:30 - 10:20, 12:15 - 15:20, 17:00 - 20:00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문화박물관 맞은편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아나라운지 맞은편 쪽입니다.

아래 사진에 전광판을 보고 우측(118번 게이트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4층으로 올라가면 좌측으로

라운지 입구가 보입니다.

항상 붉은 유니폼에 공손하게 손을 앞으로 모으고 있는

캐세이직원(? ^^)이 입구에서 맞이해 줍니다.

이곳은 개방형 라운지입니다.

 

 

 

 

 

 

 

천정이 개방형이라서 밝고 탁트인 느낌입니다.

캐세이 라운지 특징이기도 합니다.

홍콩쳅락콕공항에도 개방형 구조였습니다.

 

 

 

 

 

 

일단 아침을 건너 띤 결과

샴페인에 딤섬(?)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뭐 딤섬이라기 보다는 만두에 가깝지만 ^^

조금 있다 기내식을 먹어야 하니 허기만 달래는 정도로 만족합니다.

 

 

 

 

 

 

 

습관이 하나 생겼는데 커피머신을 보면

꼭 에스프레쏘를 한잔 뽑게 됩니다.

캐세이항공 라운지 커피머신은 꽝입니다.

끄레마처럼 보이는 트릭이 있는데

그냥 조금 진한 아메리카노 수준입니다.

 

 

 

 

 

 

캐세이항공 라운지 트레이드마크인 롱바가

인천공항라운지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름 의자가 상당히 편합니다.

앞쪽 시선에 항공기 모습을 보며

음식과 노트북이나 스맛폰으로 업무나 잡다구리 하기에

좋은 구조입니다.

롱바 뒷쪽으로 셀프바가 설치되어 있는데

종류와 내용은 중간정도 수준입니다.

그래도 있을건 모두 있습니다.

 

 

 

 

 

 

롱바 뒷쪽으로는 이렇게 쇼파가 설치되어 있고

한쪽에는 피씨가 설치되어 있는데

안타깝게도 키보드가 영문만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키스킨이 생각났습니다. ^^ 

이제 탑승하러 일어나봅니다.